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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끊으면 없어지고,
돈으로 만든 친구는
돈 없으면 사라지고,
카스 또한 탈퇴하면
그 인연 역시 끊어진다.
이제서야 느끼는 건
인연을 아주 우습게 아는 가벼움.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홀연히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그 많은 분들...
나는 하늘에 별과 같이 많고
바다에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들과
모두 인연을 맺고 싶지는 않다.
그저...
전화 한 통으로 안부를 물어주고
시간 내어 식사 한 번 하면서 서슴없이
마음이 통하는 친구 같은
좋은 인연을 맺고 싶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아지는 거..
인연을 가꾸는 것도 내 몫이요,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내 소명인 것이다.
살다가 세월의 풍파로
연이 끊어져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돌이켜 생각하면 미소가 떠오르는
그런 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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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바오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06 2월6일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입니다.
봄이 오나 했더니 입춘이 지나니 추위를 하네요.
밤새 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이제는 눈발이 강풍에 휘날립니다.
구정 추위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추위가 쉽게 물러날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소서.. -
작성자박명수이화 작성시간 24.02.06 네 그렇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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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걸레 작성시간 24.02.06 생각하면 이름부터나오는 그러한 인연을 만들어 가면서 순례길 걸어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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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참 작성시간 24.02.06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내 소명인 것이다. -
작성자아낄래요 작성시간 24.02.06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