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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손과 부모의 손

작성자이바오로|작성시간24.02.08|조회수153 목록 댓글 4

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여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 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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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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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바오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8 연중 제5주간 목요일 아침입니다.

    고유의 명절 설날 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되어 많은 이들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으로 설 준비를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분주 합니다.

    오늘도 자녀와 형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내일이면 고향으로 역기성으로 분주해질 고속도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분빌
    공항 역에는 고향의 향기를 위해 부모님 형제 자매와 만날 기대와 설램으로 분주해 지겠지요.
    섬으로 향하는 뱃머리에도 분주해 지겠지요.
    오늘도 많은 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고향으로 달려갈 분들 자녀찾아 역기성하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웃음 가득한 하루 즐거운 설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아참 | 작성시간 24.02.08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 작성자햇살타고, 마리아 | 작성시간 24.02.08 찬미예수님!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아낄래요 | 작성시간 24.02.08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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