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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작성시간24.02.19|조회수184 목록 댓글 6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


어느 날 시계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계 안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다.성급한 사람,무덤덤하게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그리고 느긋한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쫓기듯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틀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무감각하게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내맡기는 것입니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그것을 즐기고 이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듯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고요의 시간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음미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를 음미해 보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시간도 가져 보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편지 한 장을 쓰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인생이라는 먼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소중한 당신의 인생에 이렇듯 사람의 향기가 나는 시간들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


박성철의 '행복 비타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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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0 글라라님.
    저도 백합의 향기를 맡습니다.

    쓰시는 글 주의깊게 보고 있답니다.

    오늘도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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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창수선화 | 작성시간 24.02.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0 고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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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엠마우스 요셉 | 작성시간 24.02.20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사람 같은 사람 늘 배려하는 사람 ...
    강아지도 좋아하는 사람 엇 그제 입양했어요 아내의 오청으로 한 녀석 하늘로 보내고나니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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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0 아이고, 형님.
    고생문 훤하다.

    옆지기들 강아지 안키웁니다.

    다 형님 차지입니다.

    아이구 똥만 좀 처리해 줘도 좀 나은데.

    아뭏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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