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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사순저금통을 의미있게 채우고 싶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보면 사고 싶은 것을 사지 않고
그 돈을 넣을까?
아니면 매일 천 원씩 넣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만났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같은 아파트, 같은 성당, 같은 나이의 친구 같은 사람입니다.
더치 페이가 좋은데 한 사람이 굳이 자기가 식사비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차는 또 다른 사람이 샀습니다.
친구에게 사순저금통에 대해서 말했더니 자기는
매일 천 원씩 넣는다고 했습니다.
나는 내가 부담했어야 할 식사비와 차값을 넣고
매일 천 원씩 넣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의미있게 사순저금통을 채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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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시간 24.02.29 사순 저금통.
무언가 보람있는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천원씩 넣는 마음 중에 주님의 은총이 계시길 기원하습니다.
우리는 먼지에서 왔으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상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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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창수선화 작성시간 24.02.29 참 잘했어요~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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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엠마우스 요셉 작성시간 24.02.29 예전에 사순저금통을 받아 동전 남은 것 처치하기도 그래서 오백원동전부터 십원짜리까지 넣었는데 금방차지는데 사실 오백원짜리 동던이 많았어요 성당에 가지고 갔는데 사무실 앞에서 종이 저금통이라 밑이 빠져 사무실 바닥에 좌르르
ㅎㅎ
신부님이 마침 들어오시며 외~~
이게 웬떡이야 하시며 줍는데도 한참그후로는 테이프로 꽁꽁 요즘 종이돈보기 힘들어 그냥...
ㅎㅎ
글라라님 꽈곽눌러 담으세요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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