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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 서세 180주년을 추모한다[문암 역사작가의 보금자리-2024-03-19]

작성자문암|작성시간24.03.20|조회수53 목록 댓글 0

지금으로부터 180년전이 되는 1844년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가

23세라는 젊은 연령에 별세하니 생각할수록 안타까운 심정 금할 수 없다.

왕비의 소생을 공주라 하고 후궁의 소생을 옹주라 하거늘, 덕온공주는

왕비로부터 소생한 실로 조선의 마지막 공주였던 것이다.

세월은 하염없이 흘러 덕온공주께서 별세하신지 어느 덧 180년이 되었다.

덕온공주는 순조와 순원왕후 사이에 탄생한 1남 3녀중에 막내라 할 수

있는데 장녀는 명온공주이고 차녀가 복온공주이며, 삼녀가 바로 덕온공주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1남이 바로 정조의 손자로서 왕실의 마지막 희망이라 할 수 있었던

효명세자이며, 훗날 익종으로 추존되었다.

필자는 특히 덕온공주가 1837년 길례 때 착용하였던 당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시작은 조부가 착용하였던 의상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여러 과정을 거쳐서 마침내 덕온공주의 당의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생각할수록 신기하게 생각된다.

끝으로 조선의 공주라는 고귀한 신분이었으나 불과 23세라는 젊은 연령에

세상을 떠난 덕온공주의 서세 180주년을 애절한 심정으로 추모한다.

2024년 3월 19일(화) 문 암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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