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동영상 찍으면서
내가 사는 지역구는 국회의원 3명이 후보로 등록 되었다. 1명은 현직 국회의원이고
나머지 2명 중 1명은 전직구청장 출신 또 한명은 변호사 출신이다.
현 국회의원은 고등학교 선 후배 사이이며 역대 국회의원 선거할 때 보았고
마을기자가 되어 여러 행사 취재시 만났다.
나머지 2명은 그렇게 인연 없지만 참모진들 특히 시, 구의원들은 내가 마을 기자라는 것
을 알고 있다. 3후보의 유세장면을 유튜브로 만들고 싶었다. 찎기이전 선거관리위원회
에 가능 여부를 질의하였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각 당에게도 허락을 받
았다 공식 선거 운동 시작 하고 유세장에 가보았다.
개인 일정 이유로 1명은 거리 유세하는 장면을 간단하게 찍었고 나머지 2명은 마이크
잡고 연설 하는 유세 장면을 찍었다. 주요 선거 운동원들 특히 참모진을 바라보니 익
은 얼굴들이 몇 명 있었다. 참모진의 부인이 있었는데 같은 문고 봉사 회원이었다
나를 보더니만 우리 후보를 꼭 찍어달라고 신신당부 하였기에. 알았다고 대답하였다.
철저한 표정 관리를 하였고 집에와서 편집하여 동영상을 올렸다.
이후로는 유세장에 거의 가질 않했다. 당을 떠나서 거리서 선거 운동원들 만나면 인사를
해주었고 선거 전날 밤늦게 하는 운동원들에게도 인사 해주었다. 마을신문명예가자와 봉
사자 위치에서 엄정 중립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선거는 끝났다. 당을떠나 그들에게 축하와 위로를 마음속으로 해주고 싶고 함께 어울리고 싶다.
세후보의 선거운동 동영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