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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하고 우울할 땐 이렇게 해 보십시오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작성시간24.04.30|조회수151 목록 댓글 4


갑갑하고 우울할 땐 이렇게 해 보십시요!!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 보십시요.
국물 맛 캬~~ 죽습니다. ^-^

1..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땐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이라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 손이 될 것이다" 흐흐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럴땐 .. 실실 쪼개 십시요. ^-^

2.. 죽고 싶을땐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고 했던 목숨 ..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 목숨입니다.

그래도 죽고 싶을 땐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십시오.
<살!자!> .. 맞습니다. 살아야 합니다.

3.. 인생이 깝깝할 땐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조용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깝깝해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4..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5..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땐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지"
남자든 여자든 이 말 한마디면 사랑받습니다. ^-^

6.. 하루를 마감할 땐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 뻔한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 참 !
운 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 수있습니다.

=받은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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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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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엠마우스 요셉 | 작성시간 24.04.30 용기와 희망을 주는글 고맙습니다
    늙어서 걷지 못해 장애가 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열심히 휠체어 타고 다닙니다 콧노래 부르며 여기저기로 ...
    아우님 줌시고 낼 봐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ㅎ.ㅎ.
    형님 걷지 못함을 왜 다른 곳에서 찾으실까?

    다 내 탓이죠.
    ㅎ.ㅎ.

    6월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병원에어 땀 좀 흘리며 재활운동 좀 해야 되겠습니다.

    일정 나오면 공유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십시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창수선화 | 작성시간 24.05.0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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