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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작성자이바오로|작성시간24.06.08|조회수107 목록 댓글 3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구와도 차별되는 그 사람만의 향기인 것입니다.

 

세상에 갈등 없이 얻어지는 보화는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향기없는 조화처럼 무의미할 뿐입니다. 가다 넘어지고,

 

그만둘까 회의가 들고 의미없어 갈등하면서 그래도 가는 반복 속에 그 위대함이 있습니다.

가다보니 어느덧 산에 오른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도 반복하다 보면 큰 것을 이룹니다.

사소함 속에 위대함이 있고 다양함 속에 내 존재가 빛납니다.

 

처음 걸었던 지나온길만 생각한다면 세상을 원망 하게되고,

세월을 원망하고 더불어 같이 지나온 주변 사람을 원망하게되어,

 

내게 돌아오는건 미련과 후회 갈등과 원망 야속함만 남게 되어,

마음의 병만 커질뿐 현실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훌훌 털어 버린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향기로운 꽃길속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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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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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바오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8 연중 제8주간 티 없이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입니다.

    적과는 영원히 만나지 않을 것 같지만,
    세세생생 또 다시 언제 어느 곳에서

    만나게 될 것이란 사실을 생각한다면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질 때

    항상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꽃이 웃는 게 아니라
    자기 마음이 웃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먹건
    내가 그를 포용하면

    어느 순간 그 사람의 마음도
    열리게 마련입니다.

    주말 흐린 날씨지만 줄겁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 작성자쟈디스[알폰소] | 작성시간 24.06.08 모든것이 저로 인해 시작과 끝이 있다는걸 잊지않고 다가오는 시간에 감사하며 생활하게 하소서.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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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낄래요 | 작성시간 24.06.08 감사합니다~!
    주말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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