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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엠마우스 요셉 작성시간24.12.26 성탄을 축하합니다
그니까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아이고 사랑이 뭔지 46년전 헤어진 옛여인이 뜬금 없이 생각나 마음이 찡 합디다 하남석의 밤에 떠난여인..
유튜브 듣다가 음악 소리에 ...
그땐 죽을 것 같았는데 왠병 헤어지고 집에 오는 길 역에서 내려 개찰구로 나오는데 대합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하안 손을 흔들며 내맘에 내몸에...
플렛홈 의자에 덜썩 주저 앉아 엄청 울었는지 어는 할머니가 등을 두드립디다 아까씨도 아니고
부모님이 돌아가셨나 하며...
애고 창피하기도 하고 영화 같기도 하고...
잘살겠죠
그친구도 68세가 되었네...
ㅋ^ㅎ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