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세상의 지도자들이 무슨 견훤, 왕건, 궁예처럼 사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견훤처럼 천하장사도 아니고 왕건처럼 정력이 센 것도 아니고 궁예처럼 미륵관심법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입니다.
그래서 원칙과 상식이라는 말이 더욱 가슴과 머리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처럼 세월아 내월아 잘 흘러라 시간은 흘러도 내 밥그릇에 월급은 제때에 입금되고 나는 건재하다. 혹 나중에 그만두더라도 누가 나를 괄시하랴 하며 시간을 질질 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와 세상에 이런 쓰레기와 같은 인간들이 자리잡고 있으니 국민들 특히 서민들만 더 불쌍합니다.
서울에는 가게 다섯 곳에 빈 곳이 하나이며 좀 전에 보았던 우리 병점의 번화가도 불은 환하게 켜져 있는데 손님은 없고 있어도 가격이 비싸지 않거나 아니면 세일 중이거나 심지어 3주째 고별 세일을 하는 곳도 있으며 저희 동네의 미용실에 있는 아주머님은 가격을 3,000원 올렸다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해가 되어 조금 웃픈 심정이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재림하지는 않고 미륵불이나 옥황상제, 진인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종교인들의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기대는 망상이고 허황된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며 예수님이나 부처님이나 공자 등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허황된 생각을 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슈퍼맨이나 철인 28호를 기다리는 정치인들처럼 맛이 간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게 어디 있다는 건지 그런 존재 기다릴 시간이며 저 같으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런 망상과 허망 즉 허황된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아마도 그러한 생각에 빠져 누가 내 인생 대신 살아 주겠지, 누가 내 잘못 대신 혼나 주겠지, 세월아, 내월아, 잘 가거라. 내 월급은 내가 잘 하나 못 하나 들어 온다.
그러나 세상은 10원 짜리 종이비행기 태워주고도 이익 챙기려는 사람들이 가득한 가수 싸이의 말처럼 독한 세상입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께 가수 싸이의 그 명곡을 들어 보시기를 권하며 정치인들과 종교인들, 그리고 경제 관료들과 언론인들 중에 맛이 간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단과 사이비 단체의 괴수들처럼 이상한 말씀(?)을 하는 사람들의 궤변과 감언이설, 횡설수설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사실 공짜라는 것은 없으며 사실 공짜가 더 위험한 것이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도 공짜가 아니며 찬미와 감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가수 김수철님의 정신 차려라는 노래와 가수 서태지의 환상 속의 그대라는 노래가 생각이 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며 책임을 지는 사랑을 해야지 책임지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지금 세상의 지도자들과 종교인들의 어리석음이 걱정이 되는 것이며 여러분들께 이리나 승냥이 같은 그런 사람들의 농간과 궤변과 감언이설에 속지 말라는 것이며 하느님 말씀과 예수님 복음 외에는 믿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