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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맞이할 준비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의 탄생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성탄을 축하하지만
의례적이고 습관적입니다.
그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세례자 요한을 보면 됩니다.
그는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주님을 알아보고 기뻐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처럼 기쁘게
맞이할 수 있을까요?
그의 출생을 보면 됩니다.
세례자 요한이 태어나 할례를 받을 때
사람들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 두려움은 하느님 앞에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이었습니다.
‘요한’은 ‘주님의 은총’ 을 뜻합니다.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잉태되고 태어났습니다.
처음에 이웃들은 그저 아기의 탄생만
보고 기뻐합니다.
그러다 아버지 즈카르야가 혀가 풀려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을 보고는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사람들의 기쁨이 정화된 것입니다.
그들은 이제 하느님의 은총을 바라보며
놀라워할 수 있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출생은
주님의 탄생을 준비합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분을 맞이하려면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하느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겸손한 마음이고,
겸손한 사람이 하느님의
은총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기쁨은 어디서 오는가요?
하느님의 은총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놀라워하는 데서입니다.
오시는 주님을
기쁨과 찬미로 맞이하도록
마음을 내어드립시다.
* “주님, 어서 오소서.”
노우재 신부님말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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