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울대교구

봄이 오는 길목에서

작성자비안나|작성시간22.02.05|조회수185 목록 댓글 5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 해 인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속에서도 내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않은 내 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음악 ; 봄이 오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안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2.05 행복한 주일되세요
  • 작성자pine1215 | 작성시간 22.02.05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오후 되세요^^
  • 작성자이경우즈가리야 | 작성시간 22.02.05 감사합니다 ~^^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2.02.05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있었구나
    감사합니다 💖💖💖
  • 작성자하늘바래기 | 작성시간 22.02.06 입춘이 지났어도 날씨는 춥네요.
    신나는 하루 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