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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생명을 구하는 포옹

작성자주경욱|작성시간24.12.19|조회수83 목록 댓글 2


생명을 구하는 포옹 태어난 지 며칠 안 된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심장에 큰 결함을 안고 태어났는데 의사들은 하나같이 그 아이가 곧 죽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며칠 동안 그 아기는 병세가 계속 악화되어 죽기 직전에까지 이르렀다. 그때 한 간호사가 쌍둥이를 하나의 인큐베이터에 함께 넣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병원에 어긋나는 일이었기에 담당 의사는 잠시 고민했다. 결국 엄마 자궁에서처럼 두 아이를 한 인큐베이터 안에 나란히 눕히기로 했다. 그런데 건강한 아이가 팔을 뻗어 아픈 동생을 감싸 안았다.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동생의 심장이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동생은 조금씩 나아졌고, 현재 두 아이는 완전히 정상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소문을 들은 한 신문사가 인큐베이터 안에서 서로를 포옹하고 있는 쌍둥이의 사진을 찍고는 ‘생명을 구하는 포옹’ 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믿는 대로 된다,<긍정의 힘>에서 사람은 본성적으로 서로 사랑하고 포옹하도록 타고난 모양입니다. 전혀 아직 자의식이 없는 갓 태어난 아이가 인큐베이터에서 심장이 안 좋은 동생을 포옹하는 것은 본능에 의한 것이지 자의적으로 한 행동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목적은 누군가를 포옹해 주고 사랑하도록 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누군가 우리의 포옹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우리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과 목소리에는 치유의 능력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하느님이 당신의 모상으로 사람을 만드시어 당신 사랑의 도구로 택하시어 서로에게 희망과 치유 사랑과 축복을 주도록 하는 능력을 부여하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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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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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쟈디스[알폰소] | 작성시간 24.12.19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 작성자별초롱 | 작성시간 24.12.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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