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말로 꾸민 사랑은 혐오스러운 것
정신분열증과 같은 마음의 기도는 늘 삶과 기도가 분리될 수 있는 위험이 뒤따릅니다.
이는 영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삶과 전혀 부합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말들로 꾸민 사랑은 절대 진리이신 하느님께서는 혐오스러운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은 위선과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위선을 무엇보다 혐오하셨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의무와 애덕을 실천하지 못하고, 악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그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지 못할 때 우리는 분열된 기도의 포로가 되고 말것입니다.
확실성에 대한 용기, 우리 자신을 고발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만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결실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직 기도에도, 마음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속임수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든 것은 출발을 잘하는 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심오한 혼을 불어 넣는데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즉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회개의 지점이 되고, 회개의 지점은 이 기도를 지탱해 주는 골격을 이룹니다. 이것은 수를 놓으려면 천이 필요한 것과 같습니다.
만일 회개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드리려는 착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회개의 지점은 마땅히 명백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회개의 지점에 성령이 내리시게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삶이 비약할 정도로 열정적인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