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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글

그리스도인

작성자윈드해드|작성시간24.02.27|조회수145 목록 댓글 2

그리스도인 

 

 

예수님께서는 메시지의 전달자 이셨으며 하느님의 계획을 이해시키고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할 능력을 가지고 계신 '최고의 지혜'(神)였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분은 병원을 여시지고, 고아원을 세우시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한 민족의 백성으로 강생하셨으며, 맨 먼저 그 메시지를 온몸으로 사셨습니다. 

즉 행동으로 옮기셨습니다. 

 

듣는 사람들에게 말보다 모범을 앞세우고 설명하기에 앞서 본보기를 제시하는 방법이 바로 예수님께서 하신 방법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방법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립니다. 

교리교육은 대부분 '행동'으로보다는 '말'에 그치고, 개인의 성덕에 관한 관심보다는 강의에 그치고 맙니다. 

 

아마도 여기에 빈약한 결과의 이유가 있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들의 슬픔과 고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명이 없기 때문에 효력이 없습니다. 

생명이 없는 것은 모범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범이 없는 것은 알맹이 없는 말이 믿음과 사랑의 자리를 대신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생명이 있는 복음을 외치고 싶다" 고 샤를 드 푸코는 자주 되뇌이었습니다. 

그는 가장 효과적인 사도직 수행의 방법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교활해져서 설교를 깨달으려 하기보다는 눈으로 보기를 원하는 오늘날에는 더 그렇습니다. 

 

'나자렛'의 시간은 행동에 앞서 기도와 희생을 통한 오랜 준비 기간이고 하느님과 더불어 친밀한 삶을 사는 침묵의 시간이며, 오랜 고독과 정화의 시기요, 자신을 감추기를 훈련하는 시기입니다. 

 

요컨데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인이 되기에 중요한 것들입니다. 나자렛에서 사도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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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4.02.27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 작성시간 24.02.27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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