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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을 예수님으로 채우지 못하면

작성자윈드해드|작성시간24.03.01|조회수131 목록 댓글 2

우리 마음을 예수님으로 채우지 못하면 

 

 

세상을 살다보면 선을 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죄를 더 많이 짓게 됩니다.

상냥하게 웃는 얼굴로 대하자고 마음으로 수십 번 결심을 하지만, 막상 얼굴을 마주 대하고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뒤집어지고 얼굴이 굳어지며 결국 또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새로운 신앙의 생활을 하겠다고 주님 앞에서 수없이 다짐을 하지만 막상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 보면 피곤하고 복잡한 일거리들이 우리의 기도 생활을 방해하고 주님으로부터 우리를 떼어 놓게 됨을 느끼기도 하는 것입니다. 

 

모든 근심 걱정을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기자고 결심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근심 속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심지어 주님을 원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도 되는 것입니다. 

 

왜 이러한 삶이 반복되는 것이겠습니까? 

 

하루는 한 선생이 비움에 대하여 설명하다가 손에 컵을 들고 말했습니다. 

 

“이 컵에서 공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사람들은 공기펌프로 빼야 한다느니 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때 그 선생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컵에서 공기를 빼면 진공상태가 되어 컵이 깨져 버립니다.

컵이 깨지지 않게 공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공기 대신 다른 것을 채우면 됩니다.” 

 

그리고 그는 주전자를 들어 컵에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제 컵은 공기대신 물로 가득 찬 컵이 되었습니다.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새사람이 되어 살려고 해도, 그것이 결국 며칠 가지 못하고 다시 악의 유혹에 빠져 옛날 그대로 생활하게 되는 것은, 위의 이야기처럼 마음을 깨끗이 비우기는 했지만 그 안에 다른 어떤 것을 대신 채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빈 마음에 바로 예수님을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채우지 않으면 그 안에 우리의 생각이나 우리의 욕심이 자리를 잡게 되어 우리의 삶의 변화를 방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 자신들을 위해서 주님을 모신 마음으로 우리 마음에 사랑의 나라, 주님의 나라를 건설하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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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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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 작성시간 24.03.01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계절 | 작성시간 24.03.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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