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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월의 시

작성자Lee MY|작성시간24.04.13|조회수132 목록 댓글 2

🌱 4월의 시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세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세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 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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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레지오 마리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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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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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창수선화 | 작성시간 24.04.14 4월에 늘 행복하세요 ^^
  • 작성자별초롱 | 작성시간 24.04.17 향기로운 시와 꽃 풍경 너무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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