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굳뉴스 자료실(작성자-주호식신부)
*
< 핫토픽 >
"아담의 창조를 분필로 표현하다 !"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미술 선생님의 무리수" 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술 선생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칠판에 무엇인가를 쓰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
선생님 옆에는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아담의 창조"가 분필로 정교하게 그려져 있어서 ,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
※천지창조 천장화
⊙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이다. 천장에는 창세기에 나오는 아홉 장면이 이어진다. 이 그림들은 또 다시 세 점씩 세 묶음으로 나뉜다. 첫 째 그룹은 천지 장조이고, 둘째는 아담과 이브가 창조된 뒤 그들이 타락하여 낙원에서 추방되는 장면이다. 마지막 세 장면은 노아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러한 아홉 장면 중, 《아담의 창조》는 조물주의 접촉으로 아담에게 생명을 부여하려는 찰나의 표현을 나타낸 것.
※아담의 창조
◐ 천지창조
▶ 천장화에 그려진 천지창조의 이야기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미켈란젤로 그가 유별나게 복잡한 사람인데다 신학에 관한 이론을 열심히 숙고해서 성서에 나오는 주제들과 초인적인 기품을 지닌 젊은이들의 나상이 작품속에 조화 되있음.
▶ 나상의 의미가 무엇을 표현 하려는 건지 설명이 없지만, 나상들의 경렬한 힘을 통해 그 의미를 경험한다.
●미켈란젤로(1475-1564)
▶ 미켈란젤로는 당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화가이다.
▶ 그의 제자들은 이 거장의 외적인 기교와 넘치는 힘, 웅장함 등만을 담습했을뿐 영감은 없다.
▶ 붓솔을 거부하고 오직 치즐(chizel)로만 그림을그렸다고 한다.
▶ 전제권력을 지닌 교황만이 그에게 시스티나 성당 일을 시킬수 있었다. 그 결과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프레스코화 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