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너나들이 작성시간15.09.18 @@@ 믿음이다 @@@
우리가 믿음이다 하면서도 정작 믿지 않는다.
미국의 실화다. 하도 비가 안 와서 어느 교회에서 야외에 모여 비오기를 고대하는
기도회를 가졌다. 우리네로 말하면 기우제였다.
수백 명이 모인 쨍쟁한 날의 기우제에는 단 한 명의 소년만이
우산을 가지고 나왔다. 사람들은 그 소년을 비웃었다. 이리도 날씨가 창창한데...
목사님이 그 소년에세 물었다.
'얘야, 비고 안 오는데 웬 우산이냐?"
"목사님, 오늘 하느님께 비 내려달라고 기도하는 날이잖아요.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면 하느님이 들어주신다고 목사님이 말했잖아요?"
결국 기도를 믿는 이는 목사도 아니고, 장로도 아니고
어린 소년 하나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