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진리
이수환 신부
예수님께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모하십니다. 모세와 엘리야도 영광에 싸여 나타납니다. 그들의 모습을 본 베드로는 예수님께 초막 이야기를 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이야기는 우리에게 ‘부활의 영광’을 전해 줍니다. 부활하면 저렇게 영광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베드로와 나눴던 이야기의 내용입니다. 먼저 모세와 엘리야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그들은 영광에 싸여 있는데 이야기하고 있는 건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실 일입니다. 수난과 죽음이겠지요. 영광에 싸여 있는 이들이 수난과 죽음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선을 돌려 베드로를 봅시다. 초막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영광에 싸여 있지 않은 이들은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영광만을 붙들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부활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람은 영광만 보고, 이미 영광 안에 있는 이들은 수난과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우리! 혹시 수난과 죽음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 영광만 꿈꾸고 있는 건 아닌가요? 일상 안에서 고통 없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한 가지 단순한 진리를 기억합시다. 부활은 수난과 죽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수환 신부
예수님께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모하십니다. 모세와 엘리야도 영광에 싸여 나타납니다. 그들의 모습을 본 베드로는 예수님께 초막 이야기를 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이야기는 우리에게 ‘부활의 영광’을 전해 줍니다. 부활하면 저렇게 영광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베드로와 나눴던 이야기의 내용입니다. 먼저 모세와 엘리야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그들은 영광에 싸여 있는데 이야기하고 있는 건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실 일입니다. 수난과 죽음이겠지요. 영광에 싸여 있는 이들이 수난과 죽음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선을 돌려 베드로를 봅시다. 초막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영광에 싸여 있지 않은 이들은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영광만을 붙들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부활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람은 영광만 보고, 이미 영광 안에 있는 이들은 수난과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우리! 혹시 수난과 죽음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 영광만 꿈꾸고 있는 건 아닌가요? 일상 안에서 고통 없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한 가지 단순한 진리를 기억합시다. 부활은 수난과 죽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