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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인/축일

G118)전 재산 가난한 이에게 나눠 준 빛나는 동정 순교자,시력장애인들의 수호聖人 루치아(12.13)聖女 傳記 & 전구(轉求)기도

작성자베드로 문|작성시간23.12.13|조회수48 목록 댓글 5

12.13. 聖人 中 동정 순교자 루치아 聖女 傳記

기본정보

 

루치아 성녀는 로마 박해 시대에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애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순교 사실을 전하는 5세기의 기록에서 부분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 세례를 받은 루치아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딸의 신변을 염려한 어머니의 주선으로 귀족 청년과 약혼하였다.

 

그러나 동정을 결심하고 있던 그는 한사코 혼사를 거절하였고,

이에 격분한 약혼자의 고발로 결국 300년 무렵에 순교하였다.

 

루치아(Lucia)라는 이름은 ‘빛’ 또는 ‘광명’을 뜻하는 라틴 말에서 유래되었다.

 

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루치아 (Lucy)
12월 13일
성녀
동정 순교자
+314년
루시아, 루씨아, 루키아

성녀 루치아(Lucia)는 시칠리아(Sicilia)의 시라쿠사(Siracusa)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양친은 귀족이었으며
매우 부유하였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신앙을 배워 익히며 자랐지만 불행히도 아기 때에 부친을 잃었다.

아직 어린 소녀였던 그녀는 스스로 하느님께 동정을 서원했는데, 이 사실을 비밀로 간직하던 그녀는 어머니의
결혼 강요를 늘 받았다. 딸의 설득에 감복한 그녀의 어머니 에우티키아(Eutychia)는 카타니아(Catania)로 가서,
자신이 고생하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성녀 아가타(Agatha)의 무덤에서 기도하였다.
이때 루치아도 따라갔는데, 어머니의 기도에 응답이 있었다.


성녀 루치아는 어머니에게 동정으로 살아갈 허락을 받고 이어 자신의 결혼 지참금마저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자고 청해 허락을 받았다. 그러자 성녀 루치아에게 청혼했던 이가 자신의 소유가 될 재산이 사라진 것에
분개해 그녀가 그리스도인이며 로마제국의 법을 어겼다고 고발하였다.

이때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기에 성녀 루치아는 즉각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녀가 재판관 앞에서 끝까지 당당하게 자신의 신앙과 의견을 피력하자 재판관은 그녀를 설득할 수 없음을 깨닫고
매음굴로 보내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여러 남자들과 소떼까지 이용해 성녀 루치아를 끌어내려 했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화가 난 재판관은 성녀 루치아를 불에 태워 죽이려 했으나
이 또한 성공하지 못하자 마침내 긴 칼을 성녀의 입속에 넣어 죽였다고 한다.


빛을 의미하는 룩스(Lux)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진 성녀 루치아는 이런 모진 고문을 받을 때
눈알이 뽑히는 형벌까지도 받았다. 그러나 천사의 도움으로 뽑힌 눈알을 돌려받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성녀 루치아는 이름 그대로 어둠을 밝히는 빛나는 동정 순교자로서,
시력이 약하거나 시력을 잃은 이들과 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수호성인으로서 특별한 공경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성녀를 그린 성화나 상본을 보면 보통 성녀가 자신의 두 눈알이 담긴 쟁반을 들고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그림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세상에서'루치아' 

당신의 종으로 선택하시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앙을 꽃 피우게 하셨으니

 

당신의 충실한 종 동정순교자,루치아'의 轉求를 들으시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우리 모두가 복음을 따라 살아갈수 있도록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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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드로 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3

    + 慈悲와 사랑의 우리主 하느님 아버지 ,

    오늘 이 세상에서 '루치아 '를
    당신의 종으로 선택하시어 信仰을 꽃피우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모범을 받들어 언제나 福音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당신의 종,동정 순교자 '루치아' 聖女의 轉求를 들으셔서,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 '문베드로'와 모든 患友들이
    완전히 病魔에서 벗어나는 주님의 慈悲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恩寵을 베풀어 주소서.

    + 아 멘!
  • 작성자아참 | 작성시간 23.12.13 아멘
  • 답댓글 작성자베드로 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5
    고맙습니다.

    + 아 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3.12.13 🙏🏼아멘~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베드로 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5

    고맙습니다.

    + 아 멘!

    제가 사는 캐나다 몬트리올과 한국과는 시차가 14시간 납니다.
    2023년12월14일(목)오전11시17분[한국시각 12월15일(금)오전1시17분]에

    캐나다 몬트리올 累家에서
    청송(靑松)카페<http://cafe.daum.net/bluepinetreesenior >
    카페지기 베드로 문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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