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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인/축일

G264)환자들을 돌보다가 선종한 성사적 생활과 전례에 충실한 수도생활의 시조 聖 파코미오(5.9)修道院長 傳記 & 전구(轉求)기도

작성자베드로 문|작성시간24.05.09|조회수29 목록 댓글 1

 

오늘(5월9일)의 聖人 中 파코미오 修道院長 傳記

 

기본 정보

 

 

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파코미오 (Pachomius)
5월 9일
성인
수도원장
이집트(Egypt)
290?-346/347년
빠꼬미오, 빠꼬미우스, 파코미우스

'왕의 독수리'라는 뜻을 지닌 성 파코미우스(또는 파코미오)는 290년경 북이집트 에스네(Esneh)에서
이교인 부모의 아들로 태어나 성장하였다. 그는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310년경 군대에 징집되어
이곳저곳에서 복무하던 중 라토폴리스(Latopolis)에 살던 그리스도인들의 모범적인 자선활동에
매력을 느껴 1년간 군복무를 한 후 셰네시트(Shenesit)로 가서 세례를 받았다.

그 후 그는 좀 더 완전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은수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은수자 성 팔레몬(Palaemon, 1월 11일)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다.
성 파코미우스는 몇 년 동안 엄격한 금욕주의자였던 스승과 함께 머물며 은수생활을 하였다.


어느 날 그는 이집트 상부 테베(Thebae, 나일 강 중류에 위치한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수도로 오늘날의 룩소르 Luxor)의 타벤니시(Tabennisi)라는 황폐한 마을에 이르게 되었고,
그곳에 머물며 기도하는 중에 "많은 사람들이 너를 찾아와 수도자가 될 것이니
그곳에 머물러 집을 한 채 지어라" 하는 천사의 음성을 들었다.

그리고 한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말하기를 하느님의 뜻은 그가 인류에게 봉사하며
그들을 하느님과 화해시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320년경 그곳에 움막을 세웠다.
그러자 즉시 수많은 제자들이 몰려들어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그 후 그는 테베에만도 6개의 큰 수도원을 세웠고, 자매들을 위한 수녀원도 세웠다.
그는 아리우스파(Arianism)를 철저히 배격했고, 라토폴리스의 주교회의를 공공연히 비난하였다.

그가 임종할 즈음에는 그의 수하에 약 3천 명의 수도자들이 있었고,
2개의 수녀원도 있었지만 사제로 서품되지는 않았다.
그는 전염병이 창궐하던 지역에서 환자들을 돌보다가 전염되어 346년 또는 347년 9월 5일에
세상을 떠났다.


성 파코미우스는 공주(共住) 수도생활(vita coenobitica)의 창시자로 꼽히며,
성 베네딕투스(Benedictus, 7월 11일) 역시 그의 규칙을 여러 번 인용하여
자신의 규칙을 만들만큼 서방 수도생활의 아버지로 존경을 받는다.

그의 수도생활은 영성적인 요소가 강하면서도 성사적 생활과 전례에 충실하였다.
성사적 생활과 전례는 성 파코미우스 수도자들의 영성을 담는 그릇이자 수도생활에
힘을 불어넣는 활력소였다.

그리고 각자의 영적인 부(富)는 공동생활에 있어서 전체를 위한 선물로 이해하였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세상에서'파코미오'를 당신의 종으로 선택하시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앙을 꽃 피우게 하셨으니

 

당신의 충실한 종  '파코미오'聖人의 轉求를 들으시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우리 모두가 복음을 따라 살아갈수 있도록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2024년5월8일(수)
캐나다 몬트리올 累家에서
청송(靑松)카페<http://cafe.daum.net/bluepinetreesenior >
카페지기 베드로 문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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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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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드로 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9

    + 慈悲와 사랑의 우리主 하느님 아버지 ,

    오늘 이 세상에서 '파코미오'를
    당신의 從으로 선택하시어 信仰을 꽃피우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모범을 받들어 언제나 福音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충실한 당신의 종,수도원장'파코미오'聖人의 轉求를 들으셔서,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 정다니엘과 '문베드로'와 모든 患友들이
    완전히 病魔에서 벗어나는 주님의 慈悲를 하여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恩寵을 베풀어 주소서.

    +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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