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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1 [요한 볼프강 괴테 지음 / 안삼환 옮김]

작성자didimdol33|작성시간20.04.27|조회수105 목록 댓글 0





57p

완성하는 것은 배우는 사람의 일이 아니지.

배우는 사람은 연습하는 것으로 충분해

 

99p

걱정하지 말아요!

사랑은 운명이 걱정을 해 줍니다.

분수를 아는 사랑일 경우에는 운명이 보살펴 줄 가능성이 그만큼 더 그지요.

 

110p

! 서로 사랑하는 두 마음,

그것은 마치 두 개의 나침반과도 같지. 한 나침반에서 무엇인가가 움직이면

그것은 어김없이 다른 나침반도 함께 따라 움직이게 만들지.

 

122~123p

다른 사람들은 젊은 날의 오만 때문에 저지른 실수들의 대가를 나중에 가서야 더 심하게 치르곤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보통 가슴에 품고 있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오류를 자백하고 자신을 절망에 빠뜨리는 진실을 인정하기를, 될 수 있는 대로 오랫동안

거부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273p

인간이란 자기의 역량과 능력,

그리고 이해력이 크게 피어나는 시점에 가까이 다가가다가 가끔 곤경에 빠지게 되는데,

좋은 친구가 있으면 그를 그 곤경에서 헤어나도록 도와 줄 수가 있다.

 

291p

만약 모든 것이 제 뜻대로 된다면,

어느 날엔가 저는 진리라는 자연의 큰 바다로부터 몇 잔을 퍼내어서는

그것을 무대 위에서부터 제 조국의 목마르게 갈구하는 관중들에게 나누어주게 될 것입니다.

 

367p

자신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미덕은 물론이고

우리의 결점까지도 실제보다 훨씬 더 과장된 것으로 우리의 눈에 비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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