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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결 거침에 대하여

작성자임진영|작성시간20.05.31|조회수118 목록 댓글 1

타자에 대한 혐오를 쏟아내는 사람은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이해하려면 나부터 독립적인 주체가 돼야 한다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려면 자기 정체성부터 확립해야 한다 한국사회에 혐오가 만연한 것은 사람들이 나를 찾지 못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다 그 과정에서 나조차 몰랐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한 곳에 머물려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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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크리스티나 | 작성시간 20.05.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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