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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지음 / 송병선 옮김]

작성자didimdol33|작성시간20.12.25|조회수126 목록 댓글 0

143p

내 잘못으로 인해 엄마는 돌아가실지도 모른다.

그토록 고통을 받은 한 여인의 심장은 지칠 만도 하다.

날 너무 많이 용서해서 지친 걸까?

 

151p

이 기적이란 당신들이 서로의 육체를 쳐다보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마치 장님처럼 서로의 마음을 바라보게 한 것이오.

 

237p

나는 신의……

정의가 있기를 갈구해 왔어.

난 부디 신이 존재하기를 바라고 있어……

 

269p

내가 평생 동안 느낀 가장 좋은 감정은 엄마의 애정뿐이었어.

엄마는 날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또 그런 나를 사랑했어.

엄마의 사랑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과도 같았어.

난 그 사랑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거야.

 

285p

왜 슬픔은 항상 그 부분에서 느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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