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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아씨시 성프란치스꼬의 대전기 [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펴냄 / 권숙애 옮김]

작성자didimdol33|작성시간21.08.30|조회수125 목록 댓글 0

18~19p

역경은 사람의 정신적인 지각을 예리하게 하는 데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래서 그는 야훼의 손에 잡혔으며 가장 높으신 분이 그에게 관대함을 베푸셨다.

 

36p

말하는데 있어서는 삼가고

행동에 있어서는 질서 정연하며 은혜를 베푼 자에겐 감사히 여기십시오.

 

47p

그들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았기에 그 어떤 것도 잃을까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근심이나 어수선하게 하는 걱정도 없는 듯

온갖 근심에서 해방되었다.

 

54p

악마는 거친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을 보고는 두려워하며

반면에 부드럽거나 호화로운 의복은 악마에게

보다 사납게 공격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사실을 그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알고 있었다.

 

66p

죄인도 할 수 있는 일을 해 놓고 자랑해서는 안 되오.

죄인도 단식, 기도, 통곡 그리고 육체적 고행을 할 수 있소.

죄인이 할 수 없는 한 가지 일은 하느님을 충실하게 섬기는 일이오.

 

152p

그의 유일한 갈망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었고

그분을 완전하게 본받는 것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그분과 같은 표시(오상)로 꾸밈을 받기에 합당하다는 것이 드러났던 것이다.

그는 삶에 있어서도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았으며,

죽음에 있어서도 그분의 죽음을 본받았으며,

심지어 죽었을 때도 그 분과 같이 되기를 바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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