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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 루이 에블리 지음 / 김수창 옮김]

작성자didimdol33|작성시간22.02.11|조회수194 목록 댓글 2

 

35p

그리스도는 우리의 황금 성체 현시대 안이나, ‘비할 데 없이 존귀한’성작.

보석으로 장식한 성합 속에서 질식 직전에 계실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무어라 해도

외양간의 말구유와 짚단, 그리고 십자가의 나무를 사랑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47p

하느님은 우리가 사랑하지 않을 때도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서는

그분이 우리에게 사랑을 받으셔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께서 지극히 다정하시고 참을성 있게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계시므로,

마침내는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67p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가난한 자로 태어나시어

우리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도울 것을 가르치셨는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빼앗아다가 부유한 자로 만들고 있다.

 

81p

크리스찬이란 하느님의 언행을 본받겠다는 열망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람,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자들 – 가난한 사람, 겸손한 사람, 약한 자, 박해받는 자,

그리고 정의와 자비, 이웃들이 좋아하는 삶- 을 배운 사람들이다.

 

112p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싶거든 당신 이웃 사람의 모습을 보라.

그렇게 하면 당신은 매우 놀라, 그리스도를 그 얼굴이나 목소리,

키의 크기에 의해서 판별하려는 것을 단념하게 될 것이다.

 

116p

하느님은 다만 사랑이실 뿐이므로, 당신 스스로가 약하고 가난하며 괴로워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베푸는 것, 사랑하는 것,

당신과 같이 가난하게 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주시지 않는다.

 

145p

아무 말씀도 없이, 아무것도 하시지 않고 거기에 놓여 있는 그분을 예배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남편, 아내,

자녀, 친척, 이웃들 안에 강생(육화)하셔도

역시 그분을 예배할 수 있겠는지요?

 

147p

하느님께서 갖고 계시는 유일한 손은, 바로 우리의 손일 뿐이다.

 

152p

당신을 통하지 않고는 하느님은 하느님일 수가 없을 것이다.

당신 없이는 하느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실 수가 없으실 것이다.

 

167p

자기가 얼마나 큰 특권을 부여받았는가를 인식하는 것,

아버지의 다정하심과 넓으신 마음을 자기 마음 안에 깊이 새길 것,

자기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않고는 비길 수 없을 정도로 하느님에 대해 확신을 가실 것,

이러한 일들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는 일은 없다.

 

168p

‘주의 기도’는,

우리를 위한 하느님을 계획을 상기하는 첫째 면과,

그 계획을 인간이 어떻게 스스로를 헌신함으로써 실천해 가느냐의 둘째 면을 지닌다고

나는 생각한다.

 

172p

문제는 하나에 달려있다.

당신의 신앙은 한숨을 쉬며 기다리고 있는 신앙인가? 아니면

자기가 하느님의 계획을 완수시킬 책임을 진다는 헌신의 신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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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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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2.02.11 감사합니다 💖💖💖
  • 작성자별향기 | 작성시간 22.02.11 큰 울림을 주는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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