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책속의 멋진 글

쉼, 주님을 만나는 시간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지음 / 안소근 옮김]

작성자didimdol33|작성시간22.04.05|조회수177 목록 댓글 2

 

 

56~57p

우리 안에 슬픔이 더 많은지, 기쁨이 더 많은지를 자문해 봅시다.

슬픔, 괴로움, 비관, 회의가 더 많다면,

교회와 사회의 상황에 대해 비판에 빠져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느님 아버지를 진심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분께서 모든 것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모든 것을 정돈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이들을 집으로 이끌 수 있는 분이십니다.

 

83p

기도하는 사람은

마음 안에 항구한 감사의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97~98p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베푸신 것에,

영원에서 우리를 끌어안으시고 돌보시고 원하시고 지탱하신 사랑에 비긴다면

우리의 빚은 계산할 수도 없고,

그분께서 다시 무상으로 그 빚을 탕감 해 주지 않으신다면

그것을 갚을 길도 없습니다.

 

171p

비록 사탄이 막강한 힘을 지닌 것으로 보이더라도

우리의 신앙은 사탄에 맞서면서 씨앗처럼 그리고 누룩처럼 역사를 부풀게 하는

하늘나라의 조용한 현존을 알아봅니다.

 

187p

하느님의 뜻은 특히 우리가 평화 안에 머물 때 분명해 진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어떤 것이 쉽지 않더라도, 시련 속에서도, 건조함 속에서도

우리가 깊은 내적 평화를 지니고 이미 내린 결정에 항구히 머문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고 있다는 표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뜻은 흔히 지나고 나서 알게 되는 것입니다.

 

188p

삶은 모험이며, 선택들 특히 우리의 실존적 문제들에 관련된 선택들에는 모험이 따릅니다.

기도, 조언, 숙고를 통한 식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이 하느님의 뜻에 부합한다는 수학적 확신에는 결코 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확신은 시간이 지나고

항구하게 평화 안에 머물면서야 얻게 될 것입니다.

 

209p

그는 부유해지려고 하지 않고

대단한 안전을 찾지도 않으며,

다만 매일의 도움을 청합니다.

 

210p

요한 23세 성인 교황님이 “만족하는 가난”이라고 부르셨던 영성입니다.

많은 것을 찾지 않고 자신이 지닌 것에 만족하며,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필요한 것을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지만,

또한 유혹과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부유하게 만들지 마시기를 청하는 사람의 영성입니다.

 

215p

우리는 그 말씀을 잊어버립니다.

확실하고 안전하고 눈에 보이는 계획에 집착하고 염려하고 매달리며,

섭리에 아무런 여지를 남겨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섭리가 갑작스러운 불행이나 질병과 같은 뜻밖의 사건들로 우리를 놀라게 할 때,

우리는 지나치게 우리 자신에 의지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219p

그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우리의 모든 저항 속에서도 그 말씀에는 우리를 성화하고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게 할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2.04.05 감사합니다 💖💖💖
  • 작성자pine1215 | 작성시간 22.04.05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