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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성경 여행 스케치/김혜윤 수녀

작성자나무로즈마리|작성시간22.06.25|조회수112 목록 댓글 2

"성경은 그렇게 어둡고 끝도 없이 깊지만 그런만큼 황홀한 숲이다. 육안으로 볼 수없고 육성을 직접 들을 수도 없지만 분명히 우리 주변에 존재하시는 분, 바로 그분의 현존과 신비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신비의 숲에 들어가기 전, 성경 전반에 대한 성격과 살펴보기를 제안하여 준비되었다. 전반적인 개관이 있어야 가는 길과 방향을 제대로 감잡을 수있기 때몬이다."

" 감히 하느님을 만나러 가는 여행에서 스스로 발견한 길이 가장안전하고 확실한 길이라고 단언할 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저 남들보다 성경을 연구할 시간과 조건을 좀더 허락받은 사람으로서 이렇게 가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라는 제안을 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이를 통해 구원을 지금 여기에서 산다는 것은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의 구원이 무엇을 통해 오는지를 정확히 인식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일 수있다......

삶을 살아가면서ㅈ던지게 되는 본질적 질문들에 정직하고 구체적인 답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결국 이 모든 답의 열쇠는 하느님께로 귀결됨을 진심으로 체험하고 고백할 때 모든 신학적 담론과 이론들은 살아있는 지혜로 내 안에 확고히 자리 잡게 된다. "

" 말씀이 사람이 된다는 것은 말씀이 나라는 존재를 구체적으로 변화싴는 촉매가 되었을 때 완성되는 기적을 말한다."

" 이러한 의미에서 하느님 말씀은 단순히 말이 아니라ㅈ사건이며 구체적인 시공간 안에서 발생하고 영향을 끼치는 일, 곧 구체적 구원이 된다."

" 그 통치는 인간의 어떤 제도와 계획, 규정력을 능가하는 것으로서, 결국 인간들의 통치는 하느님의 통치에 의해 조정되고 규제되며ㅇ압박받을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는 자세이다.

  이렇게 그분만을 왕으로 여기기에 그 어떤 인물이나 사건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는 자유로운 사람드리 그리스도인이다. "

" 범인류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동의할 수 있으며 동일한 결과를 낼 수 밖에 없는 진리를 우리는 보편적 진리라고 한다. 성경이 보편적 진리인ㅈ것ㅇㆍㄴ 그것이제시하는 가르침들이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구원과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완전하게 제시되었다고 보고, 이러한 사항을 공적계시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

" 성경을 읽는우리는 관찰자가 아니라 그 구원 사건들에 대한 공동의 체험자로 존재해야 한다.

            .............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진정한 이유는 내 주변에 존재하시는 하느님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체험하기. 위해서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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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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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2.06.25 아멘 💖💖💖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2.06.2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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