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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찬미받으소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작성자didimdol33|작성시간22.09.05|조회수154 목록 댓글 2

 

 

20p

프란치스코 성인의 청빈과 검소는

피상적인 금욕주의가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인 것입니다.

곧 실재를 단지 히용하고 지배하는 대상으로 삼는 것을 단념하는 것입니다.

 

43p

“우리가 음식을 버릴 때 마다,

그 음식은 마치 가난한 이들의 식탁에서 훔쳐온 것과 같은 것입니다. ”

 

55p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느님의 사유의 산물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사랑하시고 필요로 하시는 존재입니다.“

 

81p

예수님께서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감탄하셨던

들판의 바로 그 꽃들과 새들은 이제 그분의 빛나는 현존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99p

노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동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의미에 속하며, 성장과 인간 발전과 개인의 성취의 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난한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주는 것은 언제나 위급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임시 방편이 될 뿐입니다.

 

121p

미래의 가난한 사람들만을 생각하느라 길을 잃지 맙시다.

이 지구에서 살날이 많지 않고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오늘날의 가난한 사람들을 기억합시다.

그러므로 “더욱 공평한 세대 간 연대 의식에 덧붙여,

세대 내 연대 의식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도덕적 요구도 절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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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2.09.05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종해 | 작성시간 22.09.06 어렵고 가난한. 사람은 언젠나 우리의 친구들입니다.

    항상 그들을 사랑하시는 교황님께 강한 연대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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