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느님의 엄위하심이
나를 완전히 휩싸는 순간,
주님 자신은 그렇게도 위대하시지만,
겸손한 영혼들을
더욱 좋아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혼이 자신을 낮추면 낮출수록,
주님께서는 더욱더 다정하게
그 영혼에게 다가오신다.
주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이 겸손한 영혼에게 친밀하게 일치시켜 주시고,
그 영혼을 바로 당신의 어좌에까지
높이 들어올려 주신다.
주님께서 친히 보호해 주시는
영혼은 행복하다.
- 성녀 파우스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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