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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가진자와 못가진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 황소연 옮김]

작성자didimdol33|작성시간15.02.17|조회수186 목록 댓글 0

 

 

85p

왜 사람들은 정직하지도 멋지지도 않을까?

어째서 정직하고 멋지게 살지 못하냐고?“

 

299p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항상 더 사랑받는다.

왜냐하면 서로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길고 지루하게 싸우는 모습을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들, 갖가지 이유로 일찌감치 삶을 포기한 사람들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인간적이라는 이유로 선호된다.

                                   교묘히 위장된 비겁함과 실패가 더 인간적이고 더 사랑을 받는다

 

302p

남의 짐을 대신 져줄 순 없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무겁겠구나 짐작하고 공감할 뿐이다.

내 짐은 내가 지고 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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