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이작고 가늘다. 차갑고 거만한
느낌을준다.다정한 표정을지으려고해
도 잘 안된다. 자연 첫인상이 좋을리가
없다.그래서 사춘기서 부터 근 사십 년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실로 외롭고
힘든 광야의 세월이었다. 단추 구멍 같
다. 대추씨만하다는 등의 놀림을 종종
받았다. 그들은 무심코 했겠지만 그런
말이 주는 상처는 깊고도 길었다. 작은
눈을 빗댄 것보다 더 상처를 주는 말들
도 있었다. 눈은 마음의 창, 맑고 그윽
한 눈빛.호수같은 눈동자 등등.아틈다
운 눈을 마화한 표현들이었다. 아무리
눈을 크게떠도 눈동자가 제대로 보이
지 않았다. ㄱㅓ기에서 호수를 떠 올리
는 것은 불가능 했다. 그윽한 시선을 만
들려고 할수록 오히려 차가운 느낌이
더했다.고등학교 1학년 때 좋아하는 여
자애가 있었다. 한번은 그 애를 다정스
럽게 바라보는데 그 애가 " 왜 째려봐
요? 무서워." 하고 쌀쌀하게 말했다. "
그날 이후 세상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없었다. 이십대 후반이 되면서 작은
눈을 보고 시집 올 여자가 있겠는가
하고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쉽게 해소
가 되었다. 첫부임지에 천 눈에 마음
이 드는 여선생이 있었다. 어니 날 점
심 식사 중에 그녀가 말했다. "선생님
의 매력은 날카롭고 지적인 눈에 있
어요." 놀라움이 가시기도 전에, 자기
는 쌍커풀 남자와는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는 감동적인 선언까지 했다.
결혼 후에도 아내는수시로 내 눈을
예찬했다. 초기에는 멋있다고 하더니
요즘에는 귀엽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아무튼 아내 덕분에 깊고 오랜 어둠 속
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었다. 누구나
어두운 기억이 있고 어느 정도의 열등
감을 갖고 있다. 거기 오래 얽매이기도
하고 쉽게 벗어나기도 한다. 관점과 태
도의 차이다. 나는 겉모습에 치우쳐 다
른 사람의 시선에 자신의 시선을 맞추
느라고 실체의 진실을 간과했다. 가진
것 아홉에 만족하지 못하고 없는 것
하나에 집착 했다." / 신*원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어떤 것
이건 긍정적인 태도로 접근 하고 감사
의 시각으로 받아 들여야 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나무로즈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14 그렇지요. 정말 말로 다할 수없는 타고난 악조건 앞에선 주님의 뜻을 헤아리기가 어렵기도 합니다.건강한 한 주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나무로즈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14 매 하루가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한주 되세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김광시 작성시간 22.02.14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나무로즈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16 고맙습니다.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