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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칭찬합니다.

작성자아름다운|작성시간15.09.16|조회수218 목록 댓글 12

항상 진솔하고 마음에 와닿는 

오늘의 묵상을 지으시는 신부님을 칭찬해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도와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한 번 뜻을 품고 그것을 계속할 때에는

분명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계시겠지요


낙담하거나 슬퍼서 더 이상

믿음생활을 하기 싫어했던

어떤 사람이 신부님의 묵상글을 보며

마음을 추스릴 수도 있습니다

도무지 용서가 안되는 어떤 경우를

잘 견디어 낼수도 있습니다


진솔한 말과 행동은 사람을 감동 시킵니다

억지로 하는 말

억지로 하는 행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생명의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양날칼이 되어 우리의 어두워진

그곳의 어둠을 베어냅니다


칼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중에

영육에 건강한 면을 담당하는 순간

수술해서 베어내야 할 부분을

과감하게 떼지 않는다면

생명마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생명의 말씀을 두고 어디로 가겠느냐고 물으신다면

지금 생명의 주님 말씀을 전해 주는 사제를 두고

이제는 더 이상 헤매이지 않겠노라고

그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를 위하여 사제를 선택하시고

무수히 많은 훈련을 거쳐

하느님의 도구로 쓰여지기까지

무슨 일들이 있는지

저희는 다 알지 못하지만

사제를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요즘 어느 때보다 험하고 위험한 시대를 살아가시는

모든 사제들을 돌보아 주시어

그들에게 하느님 당신 외에

다른 어느 것도 위로가 되지 않게 하소서

성모님의 전구하심이 있으니 외롭지 않게 해주소서


신자들은 자기들이 외롭고 힘들 때에 사제를 찾지만

사제는 주님과 성모님을 찾으시겠지요

언제나 처음의 그 순간

서품식 때 주교 앞에 엎드렸던 그 시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날 입었던 옷을 입고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소서


친한 후배의 아드님 인천교구 

헨리코 신부와 동료 사제들과 선배 사제 모두를

눈동자처럼 아니 그보다 더욱 귀히 여겨 주소서

친한 친구의 아드님 서울교구

암브로시오 부제를 잘 키워 주소서


미지의 땅으로 떠나는 선교사제인 아들을 보지 않겠노라고

뒤돌아 앉으셨던 어머니가

그래도 떠나는 모습은 보겠노라고

항구를 향해 뛰어가셨더라지요


배는 이미 떠나고 다만 멀리 서로를 바라볼 뿐이었다지요

하늘의 어머니

이땅에 사제가 없을 때에 이미 신앙을 받아들였던

우리의 신앙선조들의 그 깊은 믿음과

사제가 없는 우리를 위하여

먼길을 마다 않고 와주셨던 선교사제들의 믿음을 잘 이어 받아

지금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잘 살아가게 해 주소서


오늘의 묵상을 날마다 받아 먹을 수 있도록

글과 사진을 준비하시는 신부님께

더더욱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주님께서 채워 주시는 그 사랑과 재주로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실터이니

오늘 사제를 감히 칭찬해 드립니다

영육의 강건을 지켜 주시리라 믿고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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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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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21 신학생들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긴 시간동안 신학교 안에서만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젊은 학생들.
    오롯이 주님께 바쳐 드리기 위하여 젊음도 미래의 다른 꿈도 모두 내어버린 그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니다.
  • 작성자청초한 풀꽃 | 작성시간 15.09.21 신부님의 영명축일날 이렇게 달려와서
    칭찬합니다.에 함께 동참합니다......*.*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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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6.19 축일 축하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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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 사임당 | 작성시간 15.10.05 아멘 !!~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0.06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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