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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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기도 작성시간15.10.04 가슴 따뜻해지는 본당 이야기입니다.
어름신들 표정에서 기쁨이 느껴집니다. 모두들 행복해하시는 모습 주님께서 기뻐하실게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04 어느 따뜻한 봄날.... 연로하신 모니카 형님이 우리구역으로 이사오셨다며 소공동체 모임에 나오셨는데....
젊으셨을때는 부모님 덕분에 일하시는 분들을 몇분씩 있는 부자집이셨답니다. 대문앞에 강보에 쌓여 들여놓는
아기들을 받아들여 8남매를 미혼으로 기르셨다는데.... 어찌어찌 풍파를 겪다보니.... 정부에서 주시는 50만원으로 생활을 하셔야한답니다. 월세 20만원 내고.... 병원비... 생활비.... 하려니 .... 등시립고 서럽게 살아가면서도 천주교 신자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신답니다. 80세가 넘으셨는데... 곱게 살아서인지.... 한참 아래인 저 보다 젊어보여서 식당에 가면 밥그릇이 내앞에 먼저 놓여진답니다...ㅎㅎㅎ -
작성자 이팝꽃 작성시간15.10.04 가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하는 본당인것 같습니다.
신부님도 신자들도 참 멋쟁이십니다.그리스도 공동체의 참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 부럽습니다^^** 쭉~~~계속하시길.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06 오시면 우리 성당 아미카 까페에서 맛난 커피 사드릴께요.
신부님께서 만남의 장소로 아미카 까페를 만들어 주셨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06 우리신부님 모습만 좋으신게 아니라
어느 성악가 못지않게 부르시는 노래소리는
마음속을 시원하게 해주신답니다.
발음이 정확하셔서 복음말씀 읽어주실때나
멋진 강론을 해주실때 정말 좋거든요.... ㅎ ㅎ
우리신부님을 영영 신봉동에 모시고 싶은 욕심이랍니다. -
작성자 아름다운 작성시간15.10.08 윤창호 도미니코 신부님을 알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청주 신봉동성당 교우들은 참 좋겠습니다.
이렇게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을 대접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이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수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08 네.... 언제 시간되시면 신봉당 성당에 순례오세요.
맛난 커피 대접해드릴께요. 우리신부님 미사에 참석해 보시면
성우분 목소리같이 참좋은 소리를 들려주실거에요.
보너스로 성가를 불러주시면 더더욱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