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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아하는 일곱 가지 짱 -이지민-

작성자2천사|작성시간22.05.23|조회수109 목록 댓글 3

 

 

 남들보다 잘 하는 것 하나 없는 나이지만 유일하게 남들보다 많은 게 있다. 복이 많아서 ‘복쟁이’이다. 학창 시절에 누군가가 붙여준 별명이다. 이제는 그 많은 복들을 나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여타의 복도 많지만 ‘사람 복’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어떨 땐 나만 그렇게 많은 복을 갖는 것 같아 내심 미안해하기도 한다.

오늘은 헬스장에서 아주 예쁜 사람을 만났다. 아마도 오늘 새로 등록한 신입 회원인 듯 보였다. 얼굴, 몸매, 마음, 목소리 마저도 카랑카랑하고 생기발랄한 것이 남들에게 힘을 준다. 나는 거저 넋을 잃고 부러워할 뿐이다. 내가 러닝 머신을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내려오자, 내가 다리가 불편한 걸 눈치챘는지 손을 잡아주며한 마디 차분하게 건네신다.

“힘들죠? 두 다리 두 팔이 멀쩡한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니 훌륭합니다.”

갑자기 걸을 때의 힘듦은 온데간데없고 기분이 싸해지면서 감사와 감동이 일었다. 나도 가만 있을 수 없어 한 마디 하면서 버릇 없이(?) 새로 이름도 하나 지어주었다. ‘천사(天使)’라고. 내가 뭔 하느님(신(神))도 아니면서 이러는지, 집에서 가정 교육 하나 만큼은 철저히 받은 나라고 자부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충격적인(?) 말을 일삼아 버릇없게 군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곱 가지 ‘짱’이 있다.

첫째, ‘얼짱’이다. 이는 단지 얼굴이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이 아니라,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표정을 짓는 사람이 얼짱이다. 화난 표정, 무뚝뚝한 표정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은가.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나 내가 먼저 환한 미소를 지으면 좋겠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

둘째, ‘몸짱’. 이는 8등신의 근육질의 몸매가 아니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태도를 말한다. 어깨,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를 똑바로 쳐들고 앞을 똑바로 바라보는 이다. 말보다 중요한 것이 몸과 행동이다.

셋째, ‘맘짱’. 사실 요즘 세상에 돈만 있으면 ‘얼굴’과 ‘몸’은 인공적으로 충분히 새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마음’만은 돈으로는 만들 수가 없으니 더 소중하다. 다시 말하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이가 맘짱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를 비판하지 않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인간 관계를 Give & take가 아닌 Give & Forget으로 생각하고 조건 없이 먼저 베푸는 마음을 가진 이다.

넷째, ‘배짱’이다. 용기 있는 마음, 도전하는 사람이 가진 것이다. 실패라 함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좌절을 극복하는 태도다. 결국 ‘인생은 죽는 날까지 멈출 수 없는 도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음 좋겠다.

 

다섯째, ‘말짱’. 적극적인 말, 긍정적인 말을 잘 하는 사람이다. 앞서 내가 오늘 겪은 일처럼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아는 사람이 말짱이다. 부정적인 말, 소극적인 말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말을 하는 이다.

여섯째, ‘일짱’. 즐겁게 일하는 사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일짱이다. 일짱이 되고자 한다면 먼저 두 가지를 제안해 본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 나머지 한 가지는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라! 그것이 행복이고 성공이다. 어차피, 누군가,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먼저, 스스로 최선을 다해보자!

마지막으로, ‘꿈짱’. 함께 이뤄보고 싶은 큰 목표가 있는 사람이 꿈짱이다. 자기를 만나면서 꿈을 갖게 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꿈을 꾸게 되고, 우리가 함께 하면서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함께 꾸는 꿈만이 진정한 꿈이요, 함께 꾸는 꿈만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최대한 큰 꿈을 가졌음 한다.

또 한 번 더 말하지만 참으로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남들보다 잘 하는 것 하나 없는 나이지만 유일하게 남들보다 많은 게 있다. 복이 많아서 ‘복쟁이’이다. 학창 시절에 누군가가 붙여준 별명이다. 이제는 그 많은 복들을 나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여타의 복도 많지만 ‘사람 복’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어떨 땐 나만 그렇게 많은 복을 갖는 것 같아 내심 미안해하기도 한다.

오늘은 헬스장에서 아주 예쁜 사람을 만났다. 아마도 오늘 새로 등록한 신입 회원인 듯 보였다. 얼굴, 몸매, 마음, 목소리 마저도 카랑카랑하고 생기발랄한 것이 남들에게 힘을 준다. 나는 거저 넋을 잃고 부러워할 뿐이다. 내가 러닝 머신을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내려오자, 내가 다리가 불편한 걸 눈치챘는지 손을 잡아주며한 마디 차분하게 건네신다.

“힘들죠? 두 다리 두 팔이 멀쩡한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니 훌륭합니다.”

갑자기 걸을 때의 힘듦은 온데간데없고 기분이 싸해지면서 감사와 감동이 일었다. 나도 가만 있을 수 없어 한 마디 하면서 버릇 없이(?) 새로 이름도 하나 지어주었다. ‘천사(天使)’라고. 내가 뭔 하느님(신(神))도 아니면서 이러는지, 집에서 가정 교육 하나 만큼은 철저히 받은 나라고 자부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충격적인(?) 말을 일삼아 버릇없게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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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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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2.05.23 일곱가지 짱 정말 좋아요~
    그중 맘짱, 배짱, 말짱, 일짱, 꿈짱이 될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2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24 님의 노력하겠다는 맘은 '의지짱' 추가합니다. 의지짱 1호로 "귀임 마리아"선정되었넴!축하축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김민환 | 작성시간 23.11.30 운동 열심히 하십시오.
    나도 헬스장 가서 2시간씩 시간을 보냅니다.
    보약보다도 운동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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