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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엣대주교님묵상

끼엣 대주교님의 파티마 성모공원 완성

작성자빠다킹신부|작성시간17.05.21|조회수359 목록 댓글 3

끼엣 대주교님께서 2011년에 시작하신 파티마 공원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파티마 성모발현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 13

끼엣 대주교님이 계시는 저우선 시토 수도회에서

파티마 성모공원 축복식이 있었습니다.

조용히 미사를 드리기 위해 외부에 알리지 않았음에도

150명이 넘는 국내외 사제와 1000여명 이상의 신자 들이

모인 성대한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저우선 수도원은 기도와 노동 중심의 수도원 공동체로

1939 베트남 북부에서 최초로 세워졌으며

1941 71명의 수도자가 있을 정도로 발전하였으나

1950 베트남 공산화에 따라 이루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954년부터 1981 동안은 고령의 사제와 수도자 6명만이 겨우 수도원에 남아 수도원을 지키고 계실 뿐이었습니다.

 

1998 정부로부터 다시 수도원 운영을 허락 받았고 2005년에 성소자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10년이 흐른 지금 이곳에는 110여명의 사제와 수도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넘치는 성소자들로 분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사시사철 피정자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신자들은 이처럼 50년이 넘는 저우선 수도원의 고난의 역사를 지켜주신 분이 바로 옛날부터 수도원에 모셔져 있던 파티마 성모님의 은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주교님께서 파티마 성모공원을 조성하신 이유이며 끼엣 대주교님 당신께서 예기치 않게 은퇴를 하신 외국에서 잠시 머물다 베트남으로 돌아와 이곳을 선택하신 이유입니다.

 

이곳에 머물기 시작하시며 당신의 위안과 파티마 성모님의 메시지를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황무지 개간을 시작한 어언 6년만에 완성된 것입니다.

 

공원 설계와 구성은 대주교님께서 직접 하셨으며 수도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입니다.

 

끼엣 대주교님께서는 하느님의 자비와 파티마 성모님의 기적이 베트남 누리에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골고다 언덕을 세웠고 그 꼭대기에서 예수님의 성혈이 7성사를 비유하는 폭포수로 흘러내려 파티마 성모님을 흘러내리게 만들었습니다.

파티마 성모님을 통해 사랑이 된 물은 베트남 지도를 형상화한 연못을 통해 흘러내림으로써

하느님의 자비와 파티마 성모님의 사랑이 베트남 곳곳에 널리 퍼지라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하얗고 둥근 돌은 베트남 탄생실화인 100개의 (이중 50개의 알이 아들로 태어나 맏형이 베트남을 건국) 표현했고

하얀 조각돌을 둥글게 깔아 망망대해에 표류했었던 수도원의 고난의 역사를 표현하였고 가운데에 고난을 지켜주신 성모님을 모셨습니다.

또한 지하 기도실인 사마리아 우물은 주변에서 채굴한 진흙벽돌로 만들어 참회의 기도와 명상의 자리를 만들었고

그 외, 자깨오 동산, 바오로 사제 동상 곳곳에 성경을 되새기며 명상과 참회를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마침 파티마 성모공원 축성식을 거의 마칠 무렵

저우선 수도원 입구의 예수님 상 위로

아주 화창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해 주위에 둥그런 무지개 빛이  나타나 미사에 참석한 사람은 물론 베트남 모든 신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화일 링크합니다.

베트남 성가도 들으시면서 저우선 수도원과 파티마 공원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CGKMjaA3Ms

 

끼엣 대주교님의 크신 뜻을 다 표현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사진으로 살펴보시고 언제 베트남에 오시면 꼭 방문하셔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으실 기회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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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Anee | 작성시간 17.05.22 아멘.감사합니다.
  • 작성자이규숙 | 작성시간 17.05.29 찬미예수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 작성자금붕리 | 작성시간 17.05.31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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