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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민주(요안나) 작성시간20.12.20 산전 수전 다 겪으며 인간으로서 나약함을 느껴본 적이 여러번 있었지요.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날,
"어쭈구리 그게 네 것인줄 아느냐? 다 내어놓아라"
하시니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빈 손이었습니다.
저는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이었던 것입니다
관리인으로 맡게주셨는데 겸손하지 못하고 제가 주인인줄로 착각하고 제 멋대로 살았습니다
모든일을 주인님께 보고도 하지않고 주인의 허락도 없이 내맘대로였던 것을 관리인 자리에서 쫒겨난 후에야 알게되었습니다.
모든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저는 주님의 관리인(종)이라는 것을 잊지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