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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 강론

[스크랩] 12월 21일 토요일 (자) 12월 21일 ( 복음: 루카 1,39-45: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조욱현 토마스 신부

작성자stellakang|작성시간24.12.21|조회수64 목록 댓글 3

12월 21일

 

복음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9-45
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루카 1,39-45: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의 전갈을 받고주님께 모든 것을 맡긴 다음 걸음을 서둘러 친척 엘리사벳의 집으로 달려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마리아는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으로 갔다(39). 그것은 자기가 받은 약속의 기쁨으로 넘쳐그 기쁨에 이끌려 경건한 마음으로 봉사하기 위해서였다하느님의 은총으로 넘친 마리아가 발길을 서두른 것은 이런 이유이다성령의 은총은 지체함과 게으름을 허락지 않는다

 

항상 즉시 기쁘게 주님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다마리아의 겸손은 그녀를 이끌어 유다 산악 지방으로 가 엘리사벳의 기적적인 잉태를 축하하고자기보다 나이 많은 친척 엘리사벳의 해산을 보살피게 한다마리아는 말씀을 잉태하셨을 뿐 아니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44요한은 태어나지 않았지만 기쁘게 뛰노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알아본다요한은 영으로 세상의 주님을 알아본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42) 주님께서 죽은 태 안에 당신 전령을 준비하신 것은그분이 죽은 아담 뒤에 오심을 말한다

 

그분은 먼저 엘리사벳의 태에 생기를 불어넣으셨고, 그다음 당신의 몸으로 아담의 토양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엘리사벳은 아들 덕분에 성령으로 충만했다어머니가 먼저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라태 안에 있던 요한이 먼저 성령을 받았다이렇게 아들이 성화 된 다음어머니가 성령으로 충만해졌마리아도 구세주를 잉태하시면서 성령으로 충만해지셨다

 

하느님의 아드님이 함께하시면서 성령으로 충만해지신 것이다“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43엘리사벳은 자기를 찾아온 마리아를 보자마자 그분이 주님의 어머니임을 알아본다겸손한 모습을 볼 수 있다“행복하십니다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신 분!(45) 그러나 귀로 듣고 믿는 우리도 복된 사람들이다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잉태했고말씀을 실천하며 그 말씀을 증거하기 때문이다말씀을 살아말씀을 낳는 삶을 살아야 한다.

 

 

출처:  원글보기; ▶ 저는 주님의 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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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평화의 사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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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4.12.21 아멘 💖💖💖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4.12.21 아멘 신부님 stellakang 님 늘 고맙습니다 🙏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4.12.21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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