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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1.15.화."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루카 19, 5)

작성자사슴^^|작성시간22.11.15|조회수255 목록 댓글 4

11.15.화."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루카 19, 5)

단풍잎이
아래로
아래로
내려앉습니다.

내려오는 행복
내려오는
기쁨입니다.

부여잡고
있는 것
그것마저
내려놓아야
주님께
내려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래에 계시고
우리는 아래보다
높은 위에 늘
집착합니다.

순수한 오늘
순수한 행복은
주님께로
내려오는
행복입니다.

행복의 시작은
존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무 위에 있는
자캐오를
올려다 보십니다.

낮은 자존감의
자캐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냅니다.

자캐오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참된 회개는
이와 같이
존중에서
비롯됩니다.

자캐오의 이름을
부르시며 얼른
내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내려오니
새로운 오늘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오늘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기쁘게 나눌 수 있는
자캐오의 기쁜
오늘이 됩니다.

회개는
존중의 삶으로
자캐오를 바꾸어
놓습니다.

변화의 삶이란
나와 너를
존중하는 회개의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기쁜 존중
기쁜 회개
기쁜 오늘
기쁜 만남이
됩니다.

존중의 잔치에서
얼른 내려와
예수님의 옆에 앉은
자캐오를 봅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가장 좋으신
예수님을 향하듯
부여잡고 있는
욕심과 미움을
내려놓습니다.

내려오는 길이
우리가 사는
생명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존중하시는
것같이 존중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오늘로
기쁘게 예수님을
맞아들이는
기쁜 오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존중은 내려오신
주님의 행복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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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아가다 | 작성시간 22.11.15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2.11.15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2.11.15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2.11.15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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