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한상우 신부 강론

11.17.목.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작성자사슴^^|작성시간22.11.17|조회수268 목록 댓글 2

11.17.목.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루카 19, 42)

평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평화는 사람으로
시작되고
사람으로 뿌리를
내립니다.

우리는 어떤
평화의
사람인지를
묻게 됩니다.

평화를 잃어버린
곳에서 뜨겁게 우시는
예수님이십니다.

평화는 하느님을
닮은 우리의
인격입니다.

인격으로
살아가는 그 길이
우리의
평화입니다.

평화는 인격의
각오와 실천이
필요한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길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십니다.

인격이 무너지면
평화도 무너집니다.

무너진 사람과
내동댕이쳐진
사람과의 관계를
십자가로
이어주시는
예수님의
평화입니다.

평화는 마음을
이어주는
십자가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평화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들의 평화입니다.

화려하게 빛나는
평화가 아니라
다시 소중한 마음을
되찾는 평화입니다.

평화는 우리 삶으로
내려왔습니다.

실천하고
기억하고
나누고
기뻐하는
참된 평화로
쪼개어 집니다.

나도 너도
평화를 간절히
바라지만
참된 평화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평화의 시작은
먼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평화의 예수님께
우리의 무너지 마음
무너진 관계를
봉헌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평화는 어떠하십니까?

오늘 평화의
원천이신
예수님과 함께
무너진 벽돌을
치우고 다시
사랑의 벽돌을
다시 쌓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무너진 관계에서
평화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의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아가다 | 작성시간 22.11.17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2.11.17 아멘.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