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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1.19.토."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루카 20, 38)

작성자사슴^^|작성시간22.11.19|조회수244 목록 댓글 1

11.19.토."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루카 20, 38)

가장 소중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입니다.

지나간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오늘의
시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지나간 어제가
아닌 오늘을
더더욱 기쁘게
나누게 하시는
살아계신 오늘의
하느님이십니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오늘의
새로운 날입니다.

지나간 것은
맡겨드리고
오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오지 않는
내일(來日)이 아닌
오늘 함께 기뻐하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사랑은 사랑을
부르고 미움은
미움을 부릅니다.

살아계신 하느님께
미움과 아픔을
봉헌합니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
주시는 소중한
새 마음입니다.

새 마음과
새 땅은
하느님으로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하느님의 생명을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의 생명은
사랑입니다.

아브라함을
이사악을
야곱을
끝내 하느님의
생명으로
이끄시는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생명을 생명답게
하시는
하느님 안에서
가장 좋은
오늘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어제의
사랑을 되살리는
오늘이며 오늘은
내일의 사랑을
향하게 하는
오늘의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
참된 생명의

살아계신
하느님의
빛나는
새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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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2.11.19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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