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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1.25.금."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 31)

작성자사슴^^|작성시간22.11.25|조회수241 목록 댓글 5

11.25.금."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 31)

지나가는 것과
가까이 오는 것이
있습니다.

가까이 오신
하느님의 나라는
다름 아닌
말씀이
사람이 되신
예수님의
삶!
전체이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 마음을
일으킵니다.

마음이 없으면
나무에 잎이 돋고
잎이 떨어진 줄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마음의 징표는
마음의
이끄심입니다.

그동안
하느님의 나라를
알지 못한 채
살았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예수님의 삶을
다시 만납니다.

예수님의 삶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고
우리는 말씀에서
멀어집니다.

다시 말씀을
부여잡습니다.

지나가고
일어나는 것에
마음 빼앗기지
않습니다.

참된 사랑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늘과 땅을
껴안는 말씀의
인격이 되게
하십니다.

요란하거나
요란스럽지 않은
내면의 삶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우리 내면이
가까이 오신
하느님의 나라와
함께할 수 없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하느님의 나라와
함께 합니다.

다시 말씀을
펴서 읽고
다시 진심어린
기도를 드리고
다시 사랑의
마음을 나눕니다.

마음이 알려주는
가장 아름다운 신비는
가까이입니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말씀의 마음을
나눕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을
가까이 오신
하느님의 나라에
봉헌합니다.

지나가는 것들과
가까이 오신
하느님의 나라를
분별할 수 있는
마음을 청하며
하느님께 모든
마음의 움직임을
기꺼이
내어드립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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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갈렙 | 작성시간 22.11.25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가을비 | 작성시간 22.11.25 아멘~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2.11.25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구천번째 회원 | 작성시간 22.11.25 아멘
  • 작성자김시몬41 | 작성시간 22.11.2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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