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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1.26.토."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 36)

작성자사슴^^|작성시간22.11.26|조회수220 목록 댓글 7

11.26.토."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 36)

늘 기도하는
삶이
깨어있는
삶입니다.

깨어있는
기도의 힘 없이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닐 수 없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에
묶여있는
우리들 삶입니다.

방탕과 만취가 아닌
절제와 질서가
필요한 우리들
인생입니다.

삶의 마지막은
언제나
예기치 않게
우리들 삶에
찾아 옵니다.

평상시의 삶이
그만큼 소중하고
특별합니다.

일상의 삶이
무절제한
근심으로
가뜩이나 지친
우리들 마음이

또 다시
물러지는
일상이 아니라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깨어 기도하는
삶이 되길
간절히 바라십니다.

사람의 아들
예수님은
특별함에서 벗어나
소박한 일상의
기쁨을 우리들과
기쁘게
나누셨습니다.

깨어있는 기도의
삶을 방해하는 것은
우리의
특별함입니다.

특별함을
내려놓을 때
우리들 마음은
다시 열리고
다시 감사를
체험하는
깨어있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삶의 소중한 시간을
이끌어 오신 주님께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진심어린 마음을
나눕니다.

우리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기도입니다.

죽음이 번개처럼
우리들의
마지막이
덫처럼
올지라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흐릿했던 하느님을
빛같이 또렷하게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일상을
다시 점검하는
오늘입니다.

오늘이 바뀌면
내일은 더
좋아집니다.

기쁘게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저마다의
삶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특별하기에
기쁘고
소중한 것이 아니라

소중하기에
늘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시 하느님과
나누는 우리의
시작과 끝입니다.

부족함과 기쁨도
어리숙함과 사랑도
모두 선하신
하느님께
내어드립니다.

아버지 하느님!
진심으로
베풀어주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하느님을
향하는
깨어 있는
기도의
기적같은
사람의 오늘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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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2.11.26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바람의노래 | 작성시간 22.11.26 아멘~감사합니다.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2.11.26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2.11.26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시몬41 | 작성시간 22.11.26 ♥신부님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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