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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02.04.토.'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마르 6, 32)

작성자사슴^^|작성시간23.02.04|조회수414 목록 댓글 9

02.04.토.'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마르 6, 32)

외딴곳으로
떠나보내시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떠나지 않고서는
외딴곳의 휴식을
만날 수 없습니다.

만남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외딴곳의
기도와
휴식입니다.

외딴곳도
예수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끝난 것이 아니라
쉬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더더욱
행복해야 합니다.

조용히
분주했던 일상을
내려놓고
휴식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아쉬움과
부족함까지
주님께 내어드리는
휴식입니다.

주님과 마주 앉을
나눔의 시간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깊어지는
사랑입니다.

사랑도
휴식을 통해
내어줄 수 있을 때
더더욱 행복합니다.

외딴곳에서
주님을 향한
사랑을
더 뜨겁게
만납니다.

떠남이
만남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기쁜 만남은
이와 같이
쉬어가는
이들의 것입니다.

외딴곳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생활을
떠받치는
휴식입니다.

쓰러진 마음을
다시 세우는
휴식을 통해
찬미 받으소서!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생명을 힘차게
불어넣어
주시는 외딴곳의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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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3.02.04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가을비 | 작성시간 23.02.04 아멘~♡감사합니다
  • 작성자풀하늘 | 작성시간 23.02.04 쓰러진 마음을
    다시 세우는
    휴식을 통해
    영혼의 양식을
    충전하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합니다
    아멘!
  • 작성자stranger | 작성시간 23.02.04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3.02.0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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