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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02.06.월.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마르 6, 56)

작성자사슴^^|작성시간23.02.06|조회수282 목록 댓글 8

02.06.월.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마르 6, 56)

사람이
있습니다.

녹아내리며
받아들이시는
사람의 아들
예수님이
계십니다.

절박한 기도가
절박한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지나온 시간은
주님을 만남으로
은총이 됩니다.

다시
뜨거워지는
마음입니다.

마음의 문(門)을
활짝 여는 것에서
간절한 구원
온전한 사랑은
시작됩니다.

우리보다
더 간절하신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무너지고
부서지고
깨어지는
사랑이 얼어붙은
우리 마음을
녹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울음소리를
듣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도망치지 않으시고
오히려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
손을 대어 봅니다.

예수님의
모든 삶이
전해져 옵니다.

나의 삶을
다시
바꾸어 놓으시는
주님이십니다.

가슴이 무너지는
사랑이 정녕
구원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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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가을비 | 작성시간 23.02.06 아멘~♡감사합니다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3.02.06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안나쌤 | 작성시간 23.02.06 아멘!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3.02.06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3.02.0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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