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토.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루카 1, 31)
겨울 다음에는
봄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삶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우리들 삶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삶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새 역사가
마리아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것은
이렇게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새로워 집니다.
누군가의 순명으로
우리모두
영롱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을
말씀하여 줄
마리아의 믿음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
하느님을 품어야
말씀을 품어야
빛날 수 있는
우리의 시간입니다.
주님 탄생 예고는
가장 아름다운
희망의 소식입니다.
희망의 완성은
하느님의
탄생입니다.
이 모든 것과
맞바꿀
하느님의 진리가
있습니다.
받아들여야 할 것과
나누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하느님의 사랑임을
절실히
알게 됩니다.
간절하고
간곡한
하느님의
희망이
마리아를
찾아 오시듯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오늘의 말씀이
내일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믿습니다.
하느님을
받아들일 때까지
삶은 뜨거울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사람에게로
사람은
하느님께로
마음을
열어야 하는
마음의 잉태입니다.
잉태 예고가
새 희망의
시작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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