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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07.08.토."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태 9, 17)

작성자사슴^^|작성시간23.07.08|조회수309 목록 댓글 6

07.08.토."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태 9, 17)

어떻게 서로를
만나야 할 지를
예수님께서는
새 포도주와
새 부대의
관계로
가르쳐주십니다.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새 포도주의
사랑입니다.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를
새 포도주를 통해
알게 됩니다.

담을 수 없는
것을 담으려
하지 않습니다.

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야
깨닫습니다.

다시 태어나는
새 부대를 통해
새 포도주를
보게 됩니다.

새 포도주를
담고 걸어가는
새 부대의
삶입니다.

진실한 사랑은
이와 같이
새로워지는
사랑입니다.

새로워지는 것은
또한
비워내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소중한 관계가
찢어져 버리는
것은 첫마음을
우리가
간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 포도주는
우리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깨어나고
깨어있는
부대의 삶이란
새 포도주를
새 부대로
기쁘게
품고 사는
삶입니다.

무엇을 담고
사느냐가
중요하듯

소중하고
소중한 것을
담는
그 무엇도
중요합니다.

땅에 떨어진
좋은 씨가
문제가 아니듯

새 포도주
또한
새 포도주를
담지 못하는
우리 마음
우리 삶이

소중한 관계를
우리가
찢고 있습니다.

새 포도주의
역사에는
언제나
새 부대의
새로워진
생활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열리고
새롭게 담는
이 오늘을
새 포도주이신
주님께 봉헌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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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시몬41 | 작성시간 23.07.08 ❤️아멘,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손빈Youn | 작성시간 23.07.08 감사합니다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3.07.08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3.07.08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3.07.09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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