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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07.17.월."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 34)

작성자사슴^^|작성시간23.07.17|조회수203 목록 댓글 5

07.17.월."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 34)

평화는
하느님이라는
중심을 지킬 때
더욱 예리하게
빛나는
살아있는 칼과
같습니다.

중심을 먹고 사는
평화입니다.

칼과 평화는
그래서
함께 공존합니다.

무딘 평화가
아니라
칼날처럼
깨어있는
평화입니다.

깨어있는 칼은
이미 평화의
다른 이름입니다.

어디에서
우리는 평화를
찾고 있는 것입니까.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만나는 평화입니다.

자르지 않고서는
죽지 않고서는
결코 밥이
될 수 없는
평화입니다.

칼다운
칼이 되는
평화입니다.

주님의 칼이 되어
중심에서
결코 빗나가지
않습니다.

평화를 향하는
길이 하느님께
집중해야 하는
칼의 길임을
깨닫습니다.

칼이 지나간 길이
십자가의
평화입니다.

아직도
하느님께
집중하지 않는
우리들 삶입니다.

악습을 도려내는
칼은 평화를
지키는 평화의
이치입니다.

잘라내고
도려내고
끊어내는
자아의 죽음이
참된 평화임을
아시기에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우리에게 복음의
칼을 주십니다.

깨어있는 평화는
시들지 않으며
잘 벼리어 진
칼처럼
하느님을 비춥니다.

분산이 아니라
집중의 칼입니다.

중심을 다시 잡는
오늘의 평화
주님의 평화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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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갈렙 | 작성시간 23.07.17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김시몬41 | 작성시간 23.07.17 ❤️아멘,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3.07.17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3.07.17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3.07.1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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