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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1.16.목."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 17, 21)

작성자사슴^^|작성시간23.11.16|조회수296 목록 댓글 6

11.16.목."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 17, 21)

하느님의 나라는
입과 머리로
알아듣는
나라가
아닙니다.

묵묵히
기도하는
마음 안에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모든 일의
시작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하느님께로
향한
열린 마음이
하느님 나라의
시작입니다.

바르게 보는 일이
하느님을 신뢰하는
하느님 나라의
생활입니다.

마음이 없는
생활이 없고
생활이 없는
마음이란
없습니다.

마음을 키우는
생활의
복음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 한가운데
우리의
마음 안에서
빚어지고
만들어지는
나라입니다.

우리 마음의
믿음과
정성으로
나누어지고
베풀어지는
마음의
잔치입니다.

그 마음을
잃지 않게
도와주시는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보듬고
아껴주어야 할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사람입니다.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없는
하느님의 나라이며
하느님을 닮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열면
닫힌 사랑과
용서도
열립니다.

하느님 나라를
위해
사랑을 위해
그 어떤 희생도
감내한 사랑의
마음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할
하느님 나라의
우리들입니다.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각별한 오늘의
마음입니다.

마음 쓰는 곳에
마음 가는 곳에
간절한
하느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마음의 눈을 뜨는
은총의 시간
삶의 본질을
꿰뚫는 복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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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로킴 | 작성시간 23.11.16 아멘
  • 작성자김시몬41 | 작성시간 23.11.16 ❤️아멘,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3.11.16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청구 | 작성시간 23.11.16 마음을 키우는 생활이 복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3.11.1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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